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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통합 특별법' 마지막 불씨 살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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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욱 기자 (jsw@tbc.co.kr)
2026년 02월 25일 21: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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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사가 보류된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마지막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경상북도와 경북도의회가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이번 임시 국회가 끝나기 전까지 여야 정치권과
정부를 상대로 광주전남과 형평성 논리를 앞세워
지속적인 설득 작업을 이어간다는 전략입니다.

정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상북도는 국회 법사위에서 보류된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에 대해 재심의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법사위 절차가 형식적으로 보류 상태고 무산이나 부결로 표결된 상태가 아닌 만큼 앞으로 여야 협의에 따른 재논의 여지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3일까지 협의 여지를 열어놓고 있는 데다 국민의힘 대구경북 의원들도
재추진 의사를 밝혔기 때문입니다.

[김호진/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보류 상황에서 국회에 협의되는 입법 절차 일정이나 정당 간 협의
에 따라 법사위 일정이 재진행될 수 있습니다."]

현재 민주당이 주도하는 사법개혁 관련법 처리에
맞서 국민의힘의 무제한토론, 필리버스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입니다.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해 광주전남과 형평성 논리를 부각하며 국민의힘 지도부는 물론 여야 의원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설득 작업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경북도의회도 긴급 성명을 내고 빠른 시일 내 TK 특별법 재심의를 위해 국회 법사위에 광주전남과 형평성에 맞춰 공정한 심사와 함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배진석/경북도의회 행정통합특위원장 "통합에 대해 3분의 2가 넘는 의견으로 찬성 의견을 냈고
(국회 법사위) 재심의를 통해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도록 많은 도민들과 또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서 국회에 의사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여야가 쟁점 조항을 놓고
조정 작업을 거쳐 법사위에서 특별법을 재상정해 의결한 뒤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본회의를 통과시켜야 하는데, 시간이 촉박합니다.

민주당이 사법개혁 관련법과 함께 광주전남 특별법
통과를 밀어붙이는 상황에서 대구경북이 마지막까지
통합의 불씨를 되살려 반전의 기회를 만들지 주목됩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영상취재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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