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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보수 재건 대구에서 출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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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기자 (bywoo31@tbc.co.kr)
2026년 02월 27일 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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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보수의 상징 장소인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습니다.

한 전 대표는 윤석열 노선을 극복하고,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보수 재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우 기자입니다.

[기자]

각지에서 모여든 한동훈 전 대표의 지지자들로 시장 입구가 크게 북적거립니다.

맞은편에서는 이른바 '윤 어게인' 지지자들이 한 전 대표를 비난하는 시위를 벌입니다.

한 전 대표는 대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려는 듯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셀카를 찍으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불법 계엄과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요약되는 윤석열 노선을 극복하고 위기에 처한 보수를 재건하기 위해서는 대구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 "제가 지금 윤석열 노선을 극복하고 미래로 가자는 것은 우리가 이익을 보자는 게 아니에요. 그래야만 보수가 재건되고 그래야만 제대로 견제할 수 있고 그래야만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전 대표는 서문시장 방문에 앞서 대구 3.1운동의 요람이 된 계성중학교 아담스관을 찾아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국난을 극복해온 대구의 정신과 가치를 둘러봤습니다.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구 재보궐 선거 출마에 대해선 말을 아끼면서도, 지역 현안인 행정통합은 규모보다 실익이 중요하다면서 법안 통과에 앞서 보다 명확한 청사진 제시를 강조했습니다.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 "행정통합을 해서 대구 경북의 시민들이 뭘 얻어낼 수 있고 어떻게 살림살이가 나아지느냐에 대한 청사진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합니다"]

사흘 동안 대구에서 소통 행보를 이어간 한 전 대표는 다음 행선지를 부산으로 정해 조만간 보수 재건 세결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에서 시작한 한동훈 전 대표의 보수 재건 행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욱 빨리질 것으로 보입니다.

TBC 김용우 기자입니다.(영상취재 노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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