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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대게에 속살 좌르르 울진서 축제 개막
박철희 기자 사진
박철희 기자 (PCH@tbc.co.kr)
2026년 02월 27일 21: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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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대게철을 맞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개막됐습니다.

이번 연휴 마지막인 다음 달(3월) 2일까지 이어지는데 얼마 전 포항-영덕 고속도로도 개통돼 올해는 방문객이 더 늘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 수조 바닥에 여기저기 대게가 기어다닙니다.

낚싯줄을 드리우고 대게를 낚으려 안간힘을 쓰는 체험객들,

[현장음 “대게 1마리, 홍게 1마리, (합쳐서) 2마리 잡으시면 (됩니다.)”]

색다른 경험을 한 관광객들은 신이 났습니다.

후포항 왕돌초광장에 대형천막이 줄지어 들어섰습니다.

202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의 부스들입니다.

수조 창 너머로 대게와, 붉은대게 즉 홍게들이 꿈틀거리고 찜기에선 무럭무럭 김이 솟아오릅니다.

갓 쪄 나온 다리에서 끄집어낸 두툼한 속살.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다의 맛에 먼길 온 보람을 느낍니다.

[김왕모 / 대전시 장대동 "막상 와서 보니까 (예상보다) 가격도 싸고 알(살)도 알차게 박혀 있네요. 맛있게 먹고 가겠습니다."]

축제장에는 이처럼 취식 존이 함께 마련돼 대게와 붉은대게를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겨울 어획량이 그다지 많지 않아 가격 수준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상태입니다.

삼일절 연휴 마지막인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경매와 낚시 체험 행사가 매일 열리는 등 각종 이벤트와 공연이 이어집니다.

[손병복 / 울진군수 ”비빔밥 퍼포먼스, 또 요트 체험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연휴는 울진에서 맛있게 또 즐겁게 (보내십시오.)“]

지난해 축제 방문객은 모두 6만 명,

하지만 작년(2025년) 말 포항-영덕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돼 올해는 더 많은 이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울진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박철희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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