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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대한민국 만세...3.1절 기념행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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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운 기자 (yang@tbc.co.kr)
2026년 03월 01일 20: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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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7주년 3.1절을 맞아 대구와 경북에서도 다양한 기념 행사가 잇따랐습니다.

시도민들은 3.1만세운동 재현 행사와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독립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만세"

107년 전 일제의 억압 사슬을 끊고자 목놓아 외쳤던 함성이 다시 힘차게 울려 퍼집니다.

독립을 이룬 오늘은 대한 독립 대신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염원에 담았습니다.

어린 아이부터 백발이 성성한 어르신까지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조선의 독립과 자유, 인류 평등 선언을 세계 만방에 알렸던 그날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깁니다.

[심은서.심은재/ 대구시 만촌동 "3.1절 어떤 날로 알고 있어요?" "독립 운동하는 날" "유관순 누나가 대한 독립 만세라고 한 날"]

시민과 학생들은 대구 3.1 만세운동 역사의 현장인 청라언덕을 출발해 3.1 만세운동길과 영남대로길을 거쳐 독립운동가인 이상화.서상돈 고택까지 행진하며 만세 소리를 높였습니다.

행사장 곳곳에서 손도장 태극기 포토존과 태극기 풍선만들기 같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졌습니다.

[정경숙/ 대구시 동인동 주민자치위원장 "선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이 행사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올해) 청소년들이 많이 참석하였는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대구 광복회 회원을 비롯한 주요 기관과 단체 관계자들도 신암선열공원을 참배한 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3.1절 기념식을 열어 순국 선열들의 애국과 희생 정신을 기렸습니다.

이어 항일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달구벌 타종 행사도 낮 12시에 맞춰 진행했습니다.

경북에서도 경상북도가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과 보훈단체 회원들과 함께 구미 동락공원에서 기념식을 연 것을 비롯해 시.군별로 애국지사 추념식과 만세 재현 행사 등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구미시에선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역위원회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의 취소 요구에도 구미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한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열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영상취재: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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