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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의 별 '집결' TBC배 전국사격대회 열전
한현호 기자 사진
한현호 기자 (3h@tbc.co.kr)
2026년 03월 06일 22: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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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사격인들의 축제로 떠오른 'TBC배 파워풀 전국 사격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는 금빛 소총수 반효진을 비롯한 국가대표와 상위권 선수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전문 선수와 동호회원들이 한 사대에 올라 솜씨를 겨루는 화합의 장도 펼쳐집니다

한현호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한치 흔들림 없이 10미터 밖 표적지를 조준합니다.

공기를 가르는 격발음이 울려 퍼지고 총알은 여지없이 표적 중앙을 꿰뚫습니다.

한국 사격의 별들이 남녀 구분 없이 한 사선에 집결했습니다.

특히 파리올림픽과 세계대회를 석권한 금빛 소총수 반효진을 비롯한 국가대표와 상위 랭커들이 총출동했습니다.

[김청용/2026 대한민국 10m 공기권총 국가대표 "이번 대회가 이제 아시안게임 선발전 전에 연습할 수 있는 대회이다 보니까 아시안게임 선발전이다 생각하고 그런 마음으로 임하고 있는, 저한테는 개인적으로 중요한 대회입니다."]

창공을 가르며 날아오르는 표적, 찰나의 순간 방아쇠가 당겨지고 목표물이 산산조각 납니다.

시속 80km로 날아가는 지름 11cm의 원반이 격발 되는 순간 짜릿함을 더합니다.

8개 사대를 돌며 경기를 펼치는 클레이 사격 스키트 종목.

전문 선수와 동호회원들이 한 사대에서 대결을 벌이는 유일한 대회로, 전국 사격인들의 화합의 장이 펼쳐집니다.

[황정수/대구시설관리공단 사격팀 선수 "평소에는 분리돼서 많이 하는데 지금은 일반인 분들하고 같이 하면서 이렇게 상금도 걸려 있고 하니까 진짜 축제처럼 선수들이랑 일반인 분들이 다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그런 시합인 것 같아요."]

TBC배 전국사격대회가 어제 개막해 나흘 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클레이 사격과 공기소총, 공기권총 등 5개 종목에서 270명이 출전해 최강자를 가립니다.

또 일반 관람객들도 현장 신청을 통해 스크린 사격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입니다.

오늘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는 대구시와 사격연맹 관계자, 동호회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대구 사격 저변 확대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TBC 한현홉니다. (영상취재 노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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