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버려지는 주사기와 인체 조직물등 감염성 폐기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은
지난해 종합병원과 폐기물 처리업소 39곳을 점검해 보관기준 등을 위반한 경북대병원과 영남대의료원 그리고 동산병원과 가톨릭병원 등 9개 병원을 적발했습니다.

환경청은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들마저 전용 창고를 사용하지 않거나 냉동고에 온도계를 설치하지 않는등 감염성 폐기물 처리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다음달부터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