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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로]김문수*한동훈 최종 후보는 누구?..한덕수와 단일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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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현 기자 (hsh@tbc.co.kr)
2025년 04월 30일 21: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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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대선 후보 경선 마지막 2인에 선출된 가운데 출마설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여부도 관심입니다.

또 내일(1일/오늘) 나올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도 결과에 따라서는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황상현 기자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과 관련 소식 집중 분석해드립니다.

[기자]
Q1. 국민의힘 김문수, 한동훈 후보가 최종 2인에 올랐습니다. 당심과 민심이 절반씩 반영된 경선이었는데요. 이번 결과를 좀 분석해주시면요?

[답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한 윤심 지지층은 주로 홍준표 후보보다는 김문수 후보 쪽에 무게가 많이 실렸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선택 받았고요. 또 탄핵 찬성 또 확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그러니까 당의 주류와 다르게 탄핵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당원들, 또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은 한동훈 후보를 중심으로 해서 뭉쳤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Q2. 두 후보가 결선을 치루게 됐습니다. 오는 3일 결정되는데요. 탈락한 홍준표,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당심과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도 관심인데요?

[답변]
"이건 고민할 필요 없죠. 홍준표 전 후보를 도왔던 다수의 의원들이 김문수 후보 쪽으로 가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대부분은 전부 다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고요. 대부분의 홍준표 전 후보를 지지하던 표는 김문수 후보 쪽으로, 그리고 안철수 전 후보를 지지하는 표는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 그 표는 고스란히 한동훈 후보 쪽으로 갈 수도 있는데, 일부는 또 워낙 토론에서 격론을 벌였기 때문에 전부 다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Q3.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가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출마한다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 수순에 들어가는 것으로 봐야겠죠?

[답변]
"첫 번째로는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되고, 그다음 한덕수 권한대행이 사퇴를 하고, 출마 선언을 하면서 단일화가 대략 5월 6일에서 8일 사이에 토론회가 첫 번째 이루어지고, 또 단일화 여론조사가 실시된 다음에 11일이 후보 등록 마감입니다. 그러면 입당과 동시에 만약에 한덕수 권한대행이 단일화 후보가 된다면, 아니라면 국민의힘 후보가 그대로 이어갈 테고요. 그렇게 돼서 당에 입당하고 후보로 11일, 5월 11일 등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Q4. 한 대행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일 것으로 보십니까? 보수 진영의 후보 단일화가 6.3 대선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세요?

[답변]
"결과적으로는 정치 이벤트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상당히 이재명 후보 쪽으로 대세론으로 기울어져 있는 대선판 아니겠습니까? 탄핵 국면 때문에. 두 번째 그렇다면 보수로서는 긁어 모을 대로 표를 다 긁어 모아야 합니다. 그래서 나오는 것이 빅 플랫폼, 빅텐트. 빅 웨이브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고 그렇다면 이런 단일화를 통해서 계속 이것은 이낙연 전 총리와의 단일화, 유승민 전 의원과의 연대. 또 이준석 준스톤 과의 연대 이렇게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그렇게 된다면 어느 정도 비등한 경쟁으로 갈 수 있다는 차원에서 이야기가 되고 있다고 봐야 되겠죠".

Q5.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이 1일 나옵니다. 결과에 따라서 조기대선에 미치는 파장이 클 수밖에 없을텐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답변]
"그렇죠.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에 따라서 이거는 대선의 결정적일 수 있습니다. 세 가지로 봐야 되겠죠. 첫 번째로는 상고 기각에 따른 무죄 선고, 두 번째로는 파기 환송으로 고법으로 되돌아가는 것, 또 하나는 파기자판 대법원이 스스로 판단을 하면서 유죄를 선고하는 것인데, 일단 워낙 지난번에 우리가 헌법재판소도 그렇고, 공직선거법 위반 2심도 그렇고 희망회로를 보수 쪽에서 잔뜩 가동하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는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취재: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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