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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상형청자 경주 첫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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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동 기자 (hdlee@tbc.co.kr)
2025년 05월 02일 14: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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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상형 청자가 경주에서 처음으로 전시됩니다.

오는 3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 청자' 특별전이 개막해 8월 말까지 열립니다.

고려청자 전성기인 12세기에 만들어진 국보 어룡 모양 주자(注子·주전자를 뜻함)를 포함해 다양한 형상을 한 유물 97건을 볼 수 있습니다.

동물과 식물을 소재로 한 상형 청자는 물론, 용·어룡·기린 등 상상의 동물을 정교하게 장식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장은 "경주에서 만나기 어려운 도자기 전시"라며 "신라의 옛 수도 경주에서 고려청자의 비색과 형상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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