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번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연휴동안엔 아쉽게도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우선 연휴 첫날인 내일은 새벽부터 낮 사이 비가 오겠고, 예상강수량은 5~20mm입니다. 일요일은 하늘 쾌청하게 드러나겠지만 어린이날에 다시 흐려지며 저녁부터 또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는 대체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내일 비가 오면서 날이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한낮에 15도 안팎에 그치며 오늘보다 5도 내외 기온이 떨어지겠고요, 평년에 비해서도 7도 이상이나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외출하실 때 겉옷을 꼭 챙겨입으시기 바랍니다.
전국 하늘 보면 거의 모든 곳에 비가 오겠고요, 제주는 한낮에 24도까지 오르는 반면, 서울은 15도에 그치겠습니다.
우리 지역 기온 보겠습니다. 고령의 낮기온 16도, 예천 15도로 오늘보다 5도 낮겠습니다. 봉화는 종일 13도 이하에 머물며 다소 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청송과 영양의 낮기온도 오늘보다 5도 떨어져, 내일 14도에 그치겠습니다.
연휴동안 대체로 흐린 날이 이어지겠지만 일요일은 하늘 쾌청하겠고, 낮기온도 23도를 보여 포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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