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그룹 에코프로가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에코프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24.3% 증가한 8,068억 원, 영업이익은 1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에코프로의 분기 매출이 8,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계열사별로는 양극재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비엠의 매출이 35% 상승한 6,298억 원, 영업이익은 23억 원이고 전구체를 만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매출은 54.5% 늘었지만 14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대주주로 투자한 인도네시아 제련소 ‘그린에코니켈’의 자회사 편입에 따른 연결 이익이 반영돼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에코프로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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