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열려..어린이날 행사 다채
안상혁 기자 사진
안상혁 기자 (cross@tbc.co.kr)
2025년 05월 05일 21:21:40
공유하기
Video Player is loading.
Current Time 0:00
Duration -:-
Loaded: 0%
Stream Type LIVE
Remaining Time -:-
 
1x

[앵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구 동화사를 비롯해
지역 사찰마다 봉축법요식이 열렸습니다.

사찰을 찾은 신도들은 불교문화를 체험하며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고 부처님의 자비의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도심곳곳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피어났습니다.

안상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형형색색의 연등 아래, 여섯 가지 공양물을 부처님께 올립니다.

이어 법고 소리가 팔공산을 가득 메우더니
관불 의식이 거행됩니다.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구 동화사에서는 신도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이 열렸습니다.

[혜정스님/ 대구 동화사 주지]
"모두가 화합하여 살기 좋은 세상인 불국정토를 가꾸는 한 해가 되도록 함께 손을 맞잡고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사찰을 찾은 신도들은 각자의 염원을 담은 연등과 카드를 걸어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고 연등과 팔각등 만들기 등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을 하며 부처님의 자비의 정신을 되새깁니다.

[박승호/ 대구시 내당동]
"가족 무사안일이 최고고. 그리고 지금 큰 애가 며칠 전에 미국 들어갔는데 좀 일이 잘되어 왔으면 좋겠습니다."

도심 곳곳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대형 비눗방울을 마음껏 만들어 보기도 하고 친구들과 종이집을 자유롭게 색칠해 꾸며봅니다.

한쪽에는 초등학생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까지 설치됐습니다.

[손지민/ 초등학생]
"오늘 드론 축구랑 오란다 만들기 해봤어요. 오란다 만들기가 재밌었어요. 요리하는 거라서 재밌었어요."

부처님 오신 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이 온 누리에 밝게 빛나는 하루였습니다.
TBC 안상혁입니다.(영상취재 김도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