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액은 1조 505억 원, 복구비는 1조 8천 31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확정된 산불 피해 면적은 9만 9천 289헥타르로 1986년 집계된 산불 통계치로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이재민은 2천 246세대, 3천 587명입니다.
경상북도는 주민 생활 안정과 생업 복귀에 중점을 두고 복구비를 편성했다면서 주택 피해의 경우 최소 1억 원 이상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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