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개 지역 시내버스 노조가 이달 27일까지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함에 따라 대구시도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대구시는 통상임금 판례를 반영한 임금체계 조정 여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고 버스 준공영제에 미칠 영향과 제도적 대응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지역 시내버스 노조는 오는 12일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한 뒤 15일간의 조정 기간이 끝날 때까지 합의가 안 되면 28일 첫차부터 동시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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