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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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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현 기자 (hsh@tbc.co.kr)
2025년 05월 13일 21: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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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올랐습니다.

TBC는 각 당 후보 진영의 선대위원장을 모시고 현재 판세와 선거 전략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황상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Q1. 김민석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선거 초반 판세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일반적으로 이재명 후보 독주 체제라는 말을 하는데요?

[답변]
"독주는 아니고 세 분이 달리고 있는 거죠. 이재명 후보가 조금 더 앞서서 달리고 있는 것은 뭐 숨길 수 없는 사실이고요. 그런데 모든 선거가 후반에 가면 다 좁혀지기 때문에 저희가 후반으로 가면 지금 각종 조사에서 나오는 것보다는 좀 좁혀지는 빡빡한 선거로 들어가지 않겠나 보면서 신중하게 선거를 치르려고 합니다".

Q2. 이재명 후보 고향이 안동이시잖아요. 최초의 TK 출신 민주당 대통령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공식 선거운동 시작 전 경북 지역을 찾았죠. 현장 분위기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과거보다는 확실히 안동 출신이자 경북 출신인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이 배출한 최초의 TK 출신 대통령이 될 수가 있다. 그리고 여러 모로 볼 때 그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에는 좀 더 따뜻하게 품어주자 이런 정서가 있는 것을 듣고 있고요. 지난번에 선거와 상관없이 그전에 산불이 났을 때 경북 지역을 한 번 전체를 또 후보가 본 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등등을 통해서 갔다 와서 이렇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니까 후보가 고향에 대한 애정이 훨씬 더 강해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Q3. 사실상 민주당 입장에서는 TK 지역이 대표적 험지인데요. 이번 선거에서 득표율 목표치는 어떻게 잡고 계십니까?

[답변]
"현상만 보면 험지일 수 있지만 미래를 보면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봅니다. TK 같이 그동안 좀 박하게 받았던 곳에서 조금 더 많은 득표율 신장세를 보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고, 수치를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거치면서 꾸준히 올라온 것이 지금 한 20% 초,중반대까지 올라가서 기대한다면 그보다 조금 더 올라갔으면 좋겠다 좀 봐주십시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Q4. 이인기 전 의원과 권오을 전 의원 등 보수 진영의 지역 인사들을 영입했는데요. 이 과정에도 직접 나서신 걸로 아는데, 이런 노력들이 TK 민심에 변화를 가지고 오고 있다고 보십니까?

[답변]
"당장은 현역도 아니고 지역구 의원도 아니다. 이렇게 보실 수 있겠지만, 나비 효과의 시작 이라고 보고 또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모시는 과정 하나하나가 더 많은 분들, 더 좋은 분들, 더 미래가 있는 분들에게 아 민주당에서 한번 꿈을 펼쳐야 되겠구나,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민주당에서 가져야 되겠구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그런 일종의 보증 이런 것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Q5. 지방이 많이 어렵지만 특히 대구경북의 경제 상황은 많이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이를 회복시키기 위한 지역 공약은 어떤 것을 내세우고 계십니까?

[답변]
"대구가 너무 어렵다. 너무 어떤 이렇게 비전이 되는 것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 것들을 다 그리고 원하시는 것들을 알고, 그것들을 해야 되는데, 저는 사실 더 중요한 것은 대구 경북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좋은 임무를 많이 함께해서 그분들에게 힘을 실어 드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취재: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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