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와 간편결제 등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현금 사용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지급수단 중 건수 기준으로 현금이용 비중은 15.9%로 신용카드 46.2%, 체크카드 16.4%에 이어 세 번째 순이었습니다.
모바일카드 이용도 12.9%로 현금 수준까지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현금 이용 비중은 지난 2013년 41.3%에서 매년 줄어들어 2021년 21.6%, 지난해에는 10%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더욱이 한국은행 주도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인 CBDC 실험이 진행되고,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실물화폐를 비롯한 법정통화 수요를 대체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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