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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항신도시 항공.물류 경제특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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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명 기자 (light@tbc.co.kr)
2025년 05월 18일 16: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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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군위·의성에 들어서는 대구·경북 신공항 주변 신도시를 항공·물류산업 특화 경제특구로 만들어 공항 경제권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공항신도시는 330만제곱미터에 7천300세대 1만5천명이 거주하는 규모로 모빌리티 특화 도시와 항공 산업단지, 스마트 항공 물류단지 등을 포함해 주거, 교육, 연구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경북도는 항공 정비와 항공 부품, 스마트 물류산업 등 신공항과의 연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신도시를 경제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국내외 경제특구 및 주변국 비즈니스 환경과의 차별성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내외 경제특구 성공 요소, 세제 혜택, 투자 인센티브, 규제 특례 등 다양한 방안을 분석해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 포항 영일만항과 연계해 신공항을 우리나라 제2 물류 공항으로 키운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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