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 대구 기업이 현재 최저시급 1만 30원이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275개 기업에 체감하는 최저임금
수준을 물은 결과 61.1%가 높다고 답했고, 적정하다
낮다는 각각 34.5%, 4.4%에 그쳤습니다.
또 82.9%는 최저임금이 오르면 인건비 지출이 늘 것이라고 응답했고, 신규 채용 축소 등 근로 시간을
조정해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선에서 쟁점이 된 최저임금 차등 적용에 대해 지역별 차등 적용은 반대가 많았지만, 업종별 차등이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예외나 차등 적용은
찬성 비율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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