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대구에 천둥을 동반한 강한 소낙성
비와 우박이 쏟아지면서 정전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대구 기상대에 따르면 오늘 오후 17시 58분터
동구 효목동을 비롯해 일부 지역에
직경 1.8센티미터 크기의 우박이 15분 정도 쏟아졌습니다.
소낙성 강한 비가 내리면서 대구소방에 도로 침수와 엘리베이터 갇힘 등 긴급 신고 140여 건이 접수됐고 수성구 두산동에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수백 가구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과 상인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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