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서울지하철 5호선에서 방화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구교통공사는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갖고 화재와 테러를 비롯한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습니다.
교통공사는 전동차 객실 의자를 포함한 내장재 불연성과 비상통화, 개폐장치, 역사 내 열감지기 센서, 소화기 비치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화재 발생에 대비한 단계별 조치 계획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대구교통공사는 2003년 중앙로역 화재 참사 이후 544억 원을 들여 74건의 화재 대비 안전 개선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다음 달에는 실시간 열차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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