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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공약..후보마다 해법은 온도차
김용우 기자 사진
김용우 기자 (bywoo31@tbc.co.kr)
2025년 06월 03일 08: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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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후보들은 저마다 지역 발전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하면서도 산적한 현안 추진을 위한 해법이나 입장은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보도에 김용우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시가 1호 공약으로 제안한 공영개발 방식의 TK 신공항 사업,

더불어민주당은 공공자금관리기금이 아닌 토지 개발을 통해 사업성 확보를 제시했고, 국민의힘은 기부대양여 차액 국비 지원을 공약했습니다.

개혁신당은 지속 가능한 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노동당은 신공항 건설 폐지를 내걸었습니다.

지역 발전 공약을 놓고서도 후보마다 온도차를 나타냈습니다.

[TR]
민주당은 회복과 성장, 행복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대구를 대한민국 AI로봇 수도로 만들고, 동북아 최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과 취수원 다변화 해결 등을 공약했습니다.

[TR]
경북에는 신공항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과 영일만항 확충, 경주 APEC 지원, 의과대학 설립과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약속했습니다.

[TR]
국민의힘은 신공항 조기 건설과 도심 군부대 이전에 따른 후적지 개발,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한 스마트 도시 조성을 공약했습니다.

[TR]
경북에는 초대형 산불 대응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포스트 APEC 사업 추진과 순환 철도망 구축, 수소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역사문화융성도시 조성을 공약으로 담았습니다.

개혁신당은 데이터센터 유치와 외국인 노동자 규제 철폐, 구미를 비롯한 2차 산업단지 재도약을,

민주노동당은 친환경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과 반값 교통비 실현, 제2 대구의료원을 건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 방안을 놓고 후보마다 온도차를 보이는 가운데 시도민들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TBC 김용우입니다.(영상취재 김도윤 CG 김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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