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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투표율 11시 기준 18.3%..대구 23.1%로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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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동 기자 (hdlee@tbc.co.kr)
2025년 06월 03일 11: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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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전국 평균 투표율은 오전 11시 현재 18.3%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대구가 23.1%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4천 439만 1,871명의 유권자 중 810만 3천 435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18.3%로 지난 2022년 20대 대선 16.0% 보다 2.3%포인트 높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23.1%로 가장 높고 전남이 12.5%로 가장 낮았습니다.

이 수치에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 34.74%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됩니다.

본투표는 사전 투표와 달리 저녁 8시까지로 신분증을 지참해 자신의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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