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종우 대구시의원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갈수록 늘고 있는 무인점포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류 의원은 전국 무인점포에서 발생한 범죄 건수의 경우 2021년 3천 510여 건에서 2023년에는 1만 840여 건으로 3배 이상 늘었으며, 점포에 관리자가 없어 아동과 청소년들이 범죄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류 의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무인점포를 이용하고, 화재와 범죄를 예방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년 기준 대구 지역 무인점포는 360여곳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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