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동승자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의혹을 받고 있는 A 구의원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의원은 지난 4월 26일 오후 달서구 한 음식점에서 지인인 여성 B씨와 술을 마신 뒤 차를 몰고 이동하다 서로 자리를 바꿔 운전하던 중 같은 날 오후 9시 55분쯤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나타났고, A 의원은 음주운전 처벌을 받지 않는 0.03% 미만으로 측정됐는데 경찰은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