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에서 21대 대선 관련 선거사범이
지난 대선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경찰청이 이번 대선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중인 대상자는 143명으로 3년전 20대 대선 57명에 비해 두배 넘게 늘었습니다.
유형별로는 현수막과 벽보 훼손이 84%인 120명으로
가장 많고 선거폭력과 허위사실유포 등의 순인데, 지난해 말 비상계엄 이후 혼란과 갈등 속에 현수막 훼손 같은 대면형 범죄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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