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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톡톡)'더 안전한 경북'...특산물 빵 한자리에
캐스터 기자
2025년 06월 08일 21: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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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NS톡톡 순서입니다.

경상북도의 어린이 안전캠페인부터 올해 처음 개최한 문경 점촌점빵길 빵 축제, 그리고 1000년의 역사를 품고 대구에 편입된 옛 칠곡읍까지.
지역의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크고 빠른 세상.

같은 길도 아이들의 눈에는 낯설고 위험하게 느껴는데요.

아이들이 차량으로부터 안전한 거리를 만드는 것은 규칙을 지키는 것에서 시작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주변환경을 재편할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THE 안전한 경북이 되는 그날까지. 경북이 함께합니다.

지난 4월, 문경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올해 처음 개최한 빵 축제에는 문경 삼일 제과, 대구 삼송빵집 등 대구 경북 약 20여 개의 유명 빵집이 참여했습니다.

고소한 빵 냄새 가득한 오늘의 축제. 가약각색 다양한 빵들이 반겨주는데요.

이 중 특산물을 활용한 빵들이 단연코 인기입니다. 김천의 호두먹빵, 문경의 오미자 롤카스테라, 또 구미를 대표하는 거북알빵까지.

이 모든 빵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여기에 달콤 케이크 만들기 체험, 디저트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문경의 점촌점빵길 빵 축제. 내년에도 기대가 되네요.

1000년의 역사를 품은 대구 칠곡.

1981년 경북 칠곡군에서 대구로 이전된 옛 칠곡읍의 명칭이 그대로 이어져 온 것으로 현재 대구 북구 일부 지역을 의미합니다.

칠곡은 조선시대 칠곡도호부가 있었던 영남지역의 중심부이자, 서울로 이어지는 영남대로의 주요 길목이었습니다.

임진왜란때는 경상감영이 설치될 정도로 경상도의 요충지였는데요.

전문해설사와 함께 칠곡 옛길에 둘러보며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났습니다.

소설가 이태원 문학관 등 읍내동 골목골목을 들여다보고 2023년 국내 최초로 발굴된 칠곡도호부 여제단 터에서 옛 제례 시설의 위엄을 느껴봅니다.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의 발굴 과정과 역사적 가치를 설명들으며 잠시 고고학의 매력에 빠지기도 하는데요.

칠곡 옛길에서 만난 천년 역사의 감동, 직접 만나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sns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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