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이 렌터카에 K2 소총을 두고 내렸다가 사흘 만에 회수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육군 50사단 신병교육대를 수료한 신병이 렌터카를 이용해 자대로 인솔되는 과정에서 휴대하고 있던 K2 소총을 차 안에 두고 내렸습니다.
신병 인솔을 마친 부사관도 이런 사실을 모른 채
렌터카를 반납했는데, 사흘 뒤 민간인의 신고를 받고서야 뒤늦게 소총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은 군 수사기관에서 경위를 조사중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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