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북면 나리분지 입구에 2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한 보리밭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군에 따르면 주민과 관광객들이 보리밭 사이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서 풍경을 감상하면서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군은 맨발 걷기 효능이 알려지면서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세족장을 설치하고 산책로 노면 정비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보리밭 조성은 식량작물을 활용한 경관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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