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내 최대 안경 생산지인 대구 안경산업 역사와 한국 안경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K-아이웨어 브랜드 홍보관’ 전시회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전시회는 대구의 안경 산업 역사와 한국 안경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참관객들이 국내 유망 안경 기업의 주력 제품을 자유롭게 착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대구 북구갑을 지역구로 둔 우재준 의원은 “대구 북구에서 대한민국 안경의 80% 이상이 제조되고 있는 만큼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공부하고 지원책을 찾고 싶다는 마음에서 관심이 시작됐다”며 전시회 주최 계기를 밝혔습니다.

또 “해외에서 안경은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돼 고가로 판매되고 있고 한국 안경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도 높은 편”이라며 “국산 안경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 의원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오늘부터 19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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