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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변화는 선택 아닌 생존... 기대 부응 못하는 정당 도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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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아 기자 (kaka@tbc.co.kr)
2025년 06월 19일 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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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19일) 국민의힘 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모인 ‘당 혁신을 바라는 의원모임’ 토론회에 참석해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조건” 이라며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토론회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정당은 도태될 것”이라며 “과거에 익숙한 방식의 언어와 반복된 구호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이 제안한 5대 개혁안에 대해서도 “이 혁신안은 국민의힘이 처절한 반성, 변화를 위해 몸부림친다는 것을 보여줄 최소한의 노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최근 개혁안에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대선 후보 교체 과정에 대한 당무감사 등을 제시하고, 원내지도부에 당원 여론조사를 통해 개혁안에 대한 당 전체의 의견을 모으자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6선 중진인 주호영 국회부의장도 이 자리에서 “국민을 가장 기준에 두고 당의 모든 것을 맞춰가야 하는데 어느 순간 그 기준을 잃은 것 같다”며 당의 혁신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과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을 적어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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