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1인 취업가구 비중이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나 지역 경제 활력이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하반기 대구의 1인 가구 취업비율은 55%로 전국 17개 특.광역시도 가운데 54.8%인 부산 다음으로 낮았고, 전국 평균보다 8.7% 포인트 낮았습니다.
1인 취업가구 비중이 낮은 건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층 유출이 심해 경제 활력이 감소한 것을 의미합니다.
대구의 결혼 가구 대비 맞벌이 가구 비중도 42.3%로 울산 다음으로 낮아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가 상대적으로 저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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