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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로]李 대통령, 22일 여야 지도부와 회동..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24~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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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현 기자 (hsh@tbc.co.kr)
2025년 06월 20일 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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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모레(22일)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갖습니다.

야당이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국회 원 구성, 추경 등 현안 해결의 접점을 찾을 지 관심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8월 전당대회 개최가 유력한 가운데 안철수 의원이 전국 민심 투어에 나서 대구를 찾았습니다.

황상현 기자가 배종찬 인사이케이 소장과 관련 소식 분석해드립니다.

[기자]
Q1.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22일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갖습니다. 취임 18일 만인데요. 의미를 좀 평가해주시죠?

[답변]
"소통이죠. 역시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서 중요한 것은 야당과 어떻게 소통하느냐가 중요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외교안보도 마찬가지 아닌가, 실용 외교와 관련해서도 야당과 공유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무엇보다도 국민들이 중요합니다. 국민들이 볼 때 아 소통하는 대통령 그러면 그만큼 전 정권과 비교해도 소통에 있어서는 노력을 기울이는구나 이런 평가가 담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Q2.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4일과 25일로 열리는데요 국민의힘이 총공세를 펴고 있는 형국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답변]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면 저는 인준 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상당한 논란도 있고 이 부분은 지금 의혹도 해소가 안 됩니다. 그런데 지금이 임기 초반이기 때문에 여전히 여론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들이 똘똘 뭉치는 모습이에요. 상당히 거친 공방이 인사청문회 때 예정되어 있다고 예고되어 있다고 봐야 되겠죠. 결론적으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논란에도 불구하고 인준 절차는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Q3. 국회 상임위 배분도 관심입니다.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을 요구하며 원 구성 협상을 다시할 것을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은 야당의 요구를 일축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원칙적으로는 지금 너무 많은 것을 대통령과 여당이 쥐고 있어요. 그렇다면 법사위원장은 무슨 일이 있다 하더라도 야당 쪽으로 국민의힘 쪽으로 제1야당으로 가는 게 맞겠죠 그런데 지금 힘을 쥐고 있는 민주당이 줄까요?절대로 안 줍니다. 왜? 여러분들 법사위원장이 사실상 법안을 통과시키는 관문입니다. 주어야 하는 것이 정치 도리상 맞을 가능성이 높지만 민주당은 현실적으로는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Q4.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8월 개최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전 대표의 당권 도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데, 친한계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 어떤 선택을 할 것으로 보십니까?

[답변]
"저는 결과적으로는 한동훈 전 대표 출마 가능성은 있을 것이다. 높을 것이다. 더 많을 것이다. 왜 그러냐 하면 첫 번째로는 가능성 자체는 당 대표가 될 가능성이 썩 높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그러면 위기감과 절박감이 다 존재하거든요. 또 하나 중요한 건 정치를 해 보시면 이 팬덤들이 무엇을 원하느냐? 팬덤은 나가기를 원합니다. 결론적으로는 이것을 현실적으로 한동훈 전 대표가 외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Q5. 또다른 당권 주자로 불리는 안철수 의원은 대구를 찾았습니다. 당권 도전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했는데요. 어떤 행보로 보이십니까?

[답변]
"정치인들이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건 엄청 생각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엄청 생각했고, 보수의 심장은 어디다 송원석 신임 원내대표까지도 탄생시킨 보수의 심장은 TK거든요. TK에 오는 이유는 당권입니다. 그러면서 그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거죠. 정치적으로 TK가 가지고 있는 굉장히 큰 상징성 때문에 안철수 의원도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욕심 낸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취재: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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