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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로]이재명 정부 첫 내각 구성, 국힘 송언석 비대위 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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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현 기자 (hsh@tbc.co.kr)
2025년 06월 30일 21: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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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19개 부처 장관 가운데 17곳의 장관 후보자를 결정했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은 오는 3일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물러나고, 송언석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하는 새 비대위 체제가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상현 기자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과 관련 소식 분석해드립니다.

[기자]
Q1. 이재명 대통령은 19개 정부 부처 가운데 17곳의 장관 후보자 인선을 마쳤습니다. 취임 25일 만입니다. 배 소장님 이재명 정부 첫 내각 구성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대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는 빨리 또 신속하게 업무를 할 수 있는 그런 진용이 갖춰진 것이 이른바 상당수의 또 국회의원들도 포함이 되어 있고요. 또 각계 전문가들도 있고, 좀 파격적인 인사도 있고, 유임도 있고, 그러니까 말 그대로 이전에 역대 정부와 비교를 하더라도 인수위 없이 시작을 하지만 상당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물들로 채워졌다. 이렇게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2.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이 오는 3일 열릴 예정입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종 시한을 밝힌 셈인데, 야당의 반대가 심해 합의 인준은 어렵겠죠?

[답변]
"이미 단독 인준이 예정됐던 것이죠.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의혹은 해소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것은 지금 대통령의 지지율 또 정당의 지지율을 봤을 때 막을 길이 없는 거죠. 막으려면 그만한 대항 세력이 돼야 하는데, 지금 현재 시점에 이 인준을 막을 길은 없어 보입니다".

Q3. 국민의힘은 김용태 비대위원징이 물러나고 송언석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하는 비대위 체제 출범이 유력합니다. 새 비대위가 8월 전당대회 전까지이긴 하지만 역할이 가볍지 않아보이는데요?

[답변]
"중대 역할이죠. 당을 어떻게 혁신시키느냐가 중요한데, 문제는 뭐냐 지금 당의 모습을 볼 때 어수선 또는 아수라장, 이런 상황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거죠. 국민들이 또는 지지층들이 기대하고 있는 보수의 모습은 말 그대로 바닥에서부터 혁신하는 그라운드 제로에서 혁신해서 당의 지지율을, 경쟁력을 올릴 수 있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는데, 누가 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콘텐츠로 어떻게 당을 변화시키느냐? 이 모습이 너무나도 중요한데 그 모습을 찾을 길은 없어 보입니다".

Q4. 지도체제를 놓고도 논란이 있습니다. 집단 지도체제냐 단일 지도체제냐인데, 이같은 논란의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답변]
"결국에 당이 재건되는 데 있어서는 중요한 것은 3P다. 첫 번째 필로소피, '철학'이 있어야 한다. 어떤 이념, 정체성으로, 두 번째는 당의 어떤 정책적인 경쟁력, 여당 거대 여당과 또 정부와 맞대응을 했을 때 그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 세 번째로는 사람입니다. 피, 피플, 이것이 통합이 되고 또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되는데 언제까지 친윤, 언제까지 탄핵의 강, 이건 경쟁력 발휘를 하기가 매우 어려워지는 것이거든요. 그런 만큼 이런 3P 지지율을 견인할 수 있는 그것을 얼마만큼이나 빨리 갖출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해 보입니다".

Q5.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59.7%인 리얼미터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구경북에서도 50%를 넘었습니다. 이같은 여론의 흐름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답변]
"거침없이 하이킥이죠. 더 외연을 확대하는 그런 대통령의 행보도 있을 테고요. 또 정책적으로도 전 국민 지원금이라든지, 또 추경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자영업층이나 또 주부층이 호감을 사는 부분이거든요. 경쟁자가 있어야 될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없어요. 그런 부분들이 말 그대로 거침이 있어야 하는데, 어떤 식이든 국정 운영에는 균형된 견제라는 건 필요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게 없다 보니까 거침없이 하이킥, 하이, 높은 지지율로 연결이 되고 있는 것이죠".

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취재: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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