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오늘 안동과 고령, 성주는 폭염경보로 단계가 강화됐습니다.
현재 대구 경북 전 지역에 폭염 주의보 및 폭염경보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포항과 울진, 구미와 상주 등 경북 곳곳은 올해 들어 가장 더웠고, 역대 6월 일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한 곳도 있습니다.
7월 첫째 주도 폭염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한데요. 대구의 낮기온 35도 이상을 보이겠고, 그 외 경북 지역도 34도 안팎까지 올라 계속 무덥겠습니다. 아침기온도 25도 이상을 보이며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인데요. 또 내일은 대기 불안정으로 대구 경북에 최대 40mm가량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은 내일 아침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요, 서울과 강릉은 밤새 덥겠습니다.
우리 지역 기온 보겠습니다. 김천과 구미는 한낮에 35도까지 오르며 오늘만큼 많이 덥겠습니다. 경산의 낮기온도 35도 예상되고, 안동은 한낮에 33도, 영주는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 영덕과 포항은 밤새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또 오늘 올들어 가장 더웠던 울릉도는 내일도 30도로 덥겠습니다.
이번 주에 뚜렷한 장마 소식은 없겠고요, 대구는 낮기온이 계속 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게, 몸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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