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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경북도정 성과와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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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욱 기자 (jsw@tbc.co.kr)
2025년 07월 02일 16: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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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TBC는 민선 8기 3년을 맞아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는 연속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이철우 지사가 이끄는 경북도는 가장 큰 성과로 미래 신산업 기반 구축과 APEC 정상회의 유치, 경북형 농업 대전환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신공항 건설을 비롯해 경북 7대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APEC 성공 개최, 산불 피해 극복은 해결해야할 과젭니다.

정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암 투병 중인 이철우 지사가 민선 8기 도정 성과
브리핑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에 들어간 지 한달만
입니다.

이 지사는 미래 신산업 기반 구축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최대 성과로 꼽았습니다.

신산업 기반은 배터리와 반도체, 바이오 등 3대 특화단지 동시 유치, 원자력수소와 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단, 수소클러스터 유치 등이 대표적입니다.

신산업 육성을 비롯해 경북의 7대 사업이 지난 대선 공약에 반영된 만큼 경북도는 새 정부 국정
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7대 사업 가운데 TK신공항은 광주 군공항처럼 국가 주도로 추진하는 게 맞다고 말했습니다.

경주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공조 체계와 산불 피해 지역 재건을 위해 과감한 권한 이양을 담은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도민들께 (경주 APEC) 성공 개최로 보답해야 할 때입니다. (시설) 인프라 뿐만 아니라 신라 전통 복식을 착용한 세계 각국의 자원
봉사단까지 한치의 소홀함 없이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앞으로 AI와 바이오, 수소 등 7대 전략산업 프로젝트를 추진해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경주 APEC의 전략적 유산을 기반으로 포스트 APEC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새 정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새 정부가) 실용 정부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고 저희들이 추진하던 것을 대부분 함께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잘 맞춰서 경북 발전에 도움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논의가 중단된 행정통합과 대구경북 순환철도망 완성, 지방 공공의료체계 확충 등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영상취재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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