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소비자물가가 넉 달 연속 2%대로 올랐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 자료를 보면 대구는 116.29로 지난해 6월보다 2.1% 높았습니다.
이로써 대구는 지난 3월 2.0% 증가 이후 넉 달째 2%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가 4.3%,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가 4.1%로 오름 폭이 컸습니다.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도 116.91로 1년 전보다 2.1% 높았으며, 품목별로는 대구와 마찬가지로 식음료품과 가사서비스의 상승 폭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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