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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남성·노년층·취약계층 '고독사 위험군' 비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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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기자 (bywoo31@tbc.co.kr)
2025년 07월 02일 11: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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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선 남성과 노년층, 복지 취약계층의 고독사 위험군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가 지난해 7만 8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남성의 위험군 비율은 9.3%로 여성보다 1.7배 높았고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노년층이 9.7%로 가장 높았습니다.

또 쪽방과 여관, 고시원 같은 주거 취약지에 거주하는 가구에서 고위험군 비율이 두드러졌고,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 복지대상자의 고위험군 비율도 비수급자에 비해 6배에 이르렀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위험군 발굴과 고독사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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