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안에 경북 산불로 발생한 재난폐기물 처리가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경북 북동부 대형 산불로 발생한 재난폐기물 73만7천톤 가운데 95%인 70만4천톤을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안동이 99.9%로 가장 높고 청송 97.2, 영양 95, 영덕 91.3, 의성 90.6% 순입니다.

이번 재난폐기물 처리는 지난 5월 21일 중앙재난합동대책본부가 산불 복구계획을 확정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울산과 경남 지역 산불 폐기물은 100% 처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