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10분쯤 대구시 동구 신천동 한 아파트에서 전기가 끊겨 9백여 가구 주민들이 찜통더위 속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번 정전으로 승강기가 갇히는 사고도 발생했는데, 50분 만에 전기 공급은 재개됐습니다.
한국전력은 폭염에 따른 전기 사용량 증가로 아파트 설비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