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남부 지역의 장마가 종료 됐습니다.
과거 1973년에 장마기간 6일로 가장 짧았고, 2025년인 올해는 장마기간 13일로 역대 두 번째로 짧은데요.
장마는 물러갔지만 폭염은 계속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여전히 대구 경북 모든 곳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 발효 중인 가운데, 대구는 7일째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도 35도 안팎을 보이며 많이 덥겠습니다. 특히 경북 북부를 중심으론 오늘보다 3,4도 가량 기온이 더 오를 전망입니다. 또 맑은 하늘에 뜨거운 볕도 더해져 주말동안 체감적인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곳곳에 열대야도 나타나겠는데요. 주말동안 야외활동은 삼가해 주시고,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게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전국 하늘 보면 서울은 내일도 흐리겠고요, 강릉과 대구의 낮기온 36도로 매우 덥겠습니다.
우리 지역 기온 보겠습니다. 문경과 상주는 오늘보다 3,4도 가량 낮기온이 더 오를 전망입니다. 안동과 영주도 오늘 낮기온에 비해 4도 더 높겠습니다. 영덕은 아침과 낮기온 모두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또 6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는 포항은 내일도 열대야 예상됩니다.
다음 주까지 계속 비 소식은 없겠고요, 대구의 낮기온 35도 안팎을 보이며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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