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5일)도 찜통더위가 계속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 호미곶 37.7도까지 치솟았고 경주 37.3도, 울진 36.8도, 대구와 포항 36.4도 등으로 경북 남부와 동해안 지역 상당수가 35도를 웃돌았습니다.
밤에도 열대야가 곳곳에서 이어져 포항의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7도, 대구는 26도가 예상되고 낮 기온은 대구 36도, 포항과 안동은 35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대구기상청은 남부 지방은 장마가 종료되면서 비 소식이 없는 데다 한반도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계속 유입돼 당분간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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