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일 영천 금호읍 일대에서 채집한 모기 500여 마리를 조사한 결과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유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 4마리를 확인했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대부분 무증상이나 가벼운 열이 나지만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사망률이 20~30%에 이릅니다.
연구원은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지만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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