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NS톡톡 순서입니다.
시골에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포항 장기면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 휴게소인 김천 추풍령휴게소부터 모범도시숲에 선정된 최초의 학교, 영천 나무와 중학교까지.

지역의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깨끗한 공기와 고즈넉한 시골풍경을 자랑하는 포항 장기면의 한 시골 마을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감성 가득한 민박집에서 1박 2일 동안 머물며 한국 시골 정서를 경험합니다.

숙소 근처엔 정약용, 송시열을 비롯한 수많은 선비들이 유배와 성찰의 시간을 가졌던 곳, 장기 유배문화 체험존도 있는데요.

민속놀이마당에서 여러 체험을 해보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겨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포항 신창해수욕장에서는 멋진 바다풍경도 구경합니다.

포항 장기면에서 올여름 촌캉스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 휴게소. 김천 추풍령 휴게소를 소개합니다.

1970년 7월 7일에 문을 연 이곳은, 상행선과 하행선 양방향에 위치해 있는데요.

멋진 시야를 자랑하는 전망대부터 휴게소에서 빠질 수 없는 맛좋은 음식들까지!

특히 김천지례흑돼지로 만든 석쇠구이가 인기라고 합니다.

작년 5월엔 휴게소 바로 옆에 추풍령테마파크도 들어서 인깁니다.

짚라인, 어드벤처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이색 놀이와 반려견들을 위한 놀이터까지 마련돼 있습니다.

특히 드론으로 간식을 배달해주는 독특한 서비스까지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영천에 아주 특별 중학교가 있습니다. 바로 영천시 나무와중학교!

이곳은 2024년 산림청 모범도시숲에 선정되기도 했는데, 중학교가 선정된 건 처음이라고 합니다.

모범도시숲 중학교 답게, 학교수업도 남다른데요.

동물과 교감을 하며 생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승마수업!

야외 숲 버스킹에서는 자연 속에서 학생들의 멋진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올해 8월엔 영천학생예술제까지 나갈 정도로 학생의 실력은 수준급이라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자신만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영천 나무와중학교입니다.

지금까지 SNS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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