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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베이스볼) 삼성, LG에 2:4 역전패...4연승 좌절
앵커4 기자
2025년 07월 07일 08: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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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LG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2:4로 패하며 연승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선발 후라도가 7이닝 3실점으로 선방했지만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웠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지는 삼성과 LG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4연승을 향한 삼성은 후라도를 LG는 에르난데스를 선발 마운드에 올리며 외국인 투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3회까지 양 팀 투수 호투 속에 0의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4회 말 삼성의 공격.

선두 타자 디아즈부터 시작됩니다.

원 앤 원 3구째 잡아당겼습니다! 오른쪽으로 뻗는 타구, 우측 담장을 넘어갑니다.

0의 균형을 깨는 디아즈의 선제 솔로포! 삼성이 선취 득점에 성공합니다. 점수 1:0.

곧 바로 이어지는 LG의 반격.

선두 타자 오지환 초구 노렸습니다!

센터 방면, 중견수 따라가 보지만 담장 밖으로 떨어집니다.

장군 멍군, LG 오지환의 동점 솔로포, 경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이후 투 아웃까지 잘 잡은 후라도, 하지만 연속 안타를 내주며 한 점을 더 뺏기고 폭투까지 이어지며 5회 석 점을 실점합니다. 점수 1:3, 경기 뒤집는 LG트윈스.

삼성은 6회 말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지만 8회 초 LG에게 한 점을 더 뺏기며 두 점 차로 끌려갑니다.

8회 말 삼성의 반격.

김지찬과 류지혁의 연속 안타로 2사 주자 2 3루, 동점에 역전까지 가능한 상황.

하지만 구자욱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절호의 기회를 날립니다, 결국 2:4로 마무리되는 경기.

어제 패배로 연승 행진을 마감한 삼성은 리그 7위를 유지했고 오늘 하루 휴식 후 내일부터 NC와 주중 3연전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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