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달성군 서재리에서 저수지에 빠진 친구 3명을 구하다 숨진 故 박건하 군이 처음으로 대구시 의로운 시민에 지정됐습니다.
친구를 구하다 숨진 중학교 1학년 학생의 희생이 알려지면서 보건복지부는 의사자로 지정했고, 이후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이 의로운 시민으로 예우하고 지원하는 조례 개정안을 이끌어냈습니다.
하 의원은 내일(9일) 오후 고 박건하 군의 유족을 찾아 의로운 시민 증서와 함께 특별 위로금 2천만 원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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