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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해고 노동자, 600일 만에 고공농성 해제...정부.국회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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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성 기자 (musum71@tbc.co.kr)
2025년 08월 29일 21: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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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승계 등을 요구하며 공장 옥상에서 세계 최장기 고공 농성을 이어오던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해고 노동자 박정혜 씨가 600일 만에 농성을 풀고 땅으로 내려왔습니다.

박 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 투쟁이 끝난 게 아니라며 정부와 국회에서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배진교 대통령실 통합수석실 비서관 등이 참석해 노사 교섭을 비롯해 해결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농성장을 찾아 국회 차원의 해결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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