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배관이 매설된 포항의 한 도로에서 가스가 누출돼 포항시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포항시는 어제(8월 31일) 오전 연일읍 자명리 도로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과 가스 당국과 함께 현장 조사한 결과 지하에 매설된 대형 LNG 관로에서 가스가 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시는 누출로 인한 폭발 위험은 현저히 낮지만 현재 현장 부근 도로 통행을 제한하고 정확한 누출 지점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