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동안 대구·경북의 자살률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대구의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자 수인 자살률은 26명으로 2022년 22.4명보다 3.6명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경북의 자살률은 22.1명에서 27.7명으로 5.6명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대구·경북 자살률은 사망 원인 1위로, 심장 질환, 폐렴, 뇌혈관 질환 등 주요 사망원인 질환을 앞섰습니다.

[자살예방전화는 국번없이 '109'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