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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경영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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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기자 (bywoo31@tbc.co.kr)
2025년 09월 29일 08: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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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대구의료원에 대해 종합 감사한 결과 환자 이탈과 비용 증가로 2년 연속 100억 원이 넘는
순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전담병원 역할이 끝난 지난 2023년 대구의료원의 당기 순손실은 117억 원에 달했고, 지난해에도 104억 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의료 수익에서 비용을 뺀 의료 이익은 2023년 260억 원, 지난해에는 210억 원의 손실을 보였고, 단기 현금 흐름도 크게 나빠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구시는 의료비 미수금 증가와 단기 유동성 악화를 경영상 문제로 지적하고 기관 경고와 함께 경영혁신안 마련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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