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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확산에 우편 물량 43% 감소...적자 1천500억원
손선우 기자
2025년 09월 30일 15: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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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새 우체국의 일반통상우편 물량이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실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일반통상우편 물량이 20억8천통으로 2015년 35억3천통보다 43.1% 줄어들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 감소에 따라 2023년 1천57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일반통상우편의 감소세는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이메일, SNS 등 전자적 소통 방식의 확산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이훈기 의원은 “편지 송달로 대변되는 전통적 우체국 기능에 획기적이고 다각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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