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등 교육기관 10곳 중 6곳이 반경 1km 안에 성범죄자가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대구 교육기관 1,726곳 가운데 66%인 1,144곳이 반경 1km 안에 신상 공개 성범죄자가 사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기관별로 보면 어린이집이 67%로 가장 높았고, 초등학교가 66.5%, 유치원이 65.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